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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진성 감염 질환 예방법 & 케어법 1
등록일 2015.06.25  

3월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런저런 바이러스가 득실거리기 쉽다. 특히 아이의 얼굴이나 온몸에 울긋불긋한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 자주 유행한다. 봄철 아이들을 괴롭히는 발진성 감염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방법과 케어법도 소개한다.     

 봄에 발진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봄에는 홍역, 풍진, 돌발진 등 감염성 질환으로 발진이 잘 생긴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소아과 조희숙 과장은 "봄에는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바이러스 증식이 잘 일어나 발진을 증상으로 하는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기 쉽다"고 말한다. 또한 봄은 대표적인 환절기로, 아이들의 신체 리듬에 변화가 생기고, 면역력에 영향을 주어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발진성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홍역 홍역은 홍역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타액이나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률이 90% 이상이지만,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되고,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크게 준 상태. 홍역에 걸리면 발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나는데, 특히 입 안에 백색 반점이 나타나면 홍역으로 진단할 수 있다. 발진은 목 뒤와 귀를 시작으로 얼굴, 목, 팔, 몸통, 다리, 발까지 번질 수 있으며, 발진이 심한 정도에 따라 기침과 열도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발진이 뭉쳐 출혈반이 생길 수도 있으며, 발진이 사라지면서 갈색 겨 껍질같이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예방&치료_ 홍역은 MMR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예방접종을 한다. 홍역에 걸렸을 때는 감마글로불린이라는 면역주사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기침, 고열을 보일 때 증상을 치료한다.

풍진 원인은 풍진바이러스이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어나오는 타액으로 주로 감염되나, 대소변이나 혈액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임신부가 풍진에 감염됐을 때는 태반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풍진에 걸리면 귀 뒤, 목 뒤, 후두부의 임파선이 커지고, 하루 뒤부터 발진이 생긴다. 처음에는 얼굴부터 발진이 나기 시작하지만, 2∼3시간 이내에 머리, 팔, 몸통 등 온몸으로 퍼지고, 그러다 3일 정도면 차츰 없어져 ‘3일 홍역’이라고도 불린다.
예방&치료_ 풍진은 해열진통제로 열을 내리면 큰 문제없이 치유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드물게는 두통이 심하고 발열이 지속되면 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예방은 MMR 접종을 한다.

돌발진 장밋빛의 반점 때문에 ‘장미진’이라고도 하는 돌발진은 침을 통해 감염되며, 특히 생후 6∼15개월의 아이들이 잘 걸린다. 돌발진에 걸리면 열이 40℃ 가까이 올라가 간혹 고열로 인한 열성경련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이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고열이 3∼5일간 지속되다 열이 내리면서 빨간 장밋빛의 반점이 목, 귀 뒤, 얼굴, 몸통 등에 나타나며, 며칠간 지속되다 저절로 사라진다.
예방&치료_ 특별한 치료는 없으며, 고열이 날 때 수분 공급과 함께 해열제를 먹이는 등 증상을 치료한다.

전염성홍반 파보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홍반은 온몸에 특유한 발진을 일으킨다. 1∼9세 아이들이 잘 걸리는데, 평소 건강하던 아이가 약간의 미열과 함께 양쪽 빰을 맞은 것처럼 발진이 생기면 전염성홍반으로 볼 수 있다. 팔이나 다리, 엉덩이에 동전 크기만 한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레이스를 뜬 모양과 같은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 일주일이면 없어지지만, 햇볕을 쬐거나 마찰이 생기면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예방&치료_ 발진 외에 증상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으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수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수두는 타액과 피부 접촉에 의해 잘 감염되는 질환이다. 처음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수두를 일으키지만, 재발할 경우에는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 수두는 2∼10세 아이들이 잘 걸리며, 홍역처럼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긴다. 증상은 발열과 함께 식욕 부진, 두통, 권태감이 생기며, 이후 두피, 얼굴, 몸통, 팔다리에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수포가 생기고 딱지가 지는데, 딱지가 생기고 사라지기까지 발진이 몸 여기저기에 나타난다.
예방&치료_ 피부를 깨끗이 하여 2차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을 짧게 깎아준다. 수두 예방접종은 돌이 지난 후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하고도 수두에 걸렸을 때는 경우에 따라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맞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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