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 얼마안되어 아기를 출산하는 바람에 겉만 깨끗하지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던 드레스룸이

 마음에 걸렸는데 감사하게도 다솜에서 제공하는 '정리수납체험서비스'에 당첨이 되었네요.

서비스제공 전, 수납컨설턴트 매니저님이  수납신청현장사진을 요청하셔서 보내드렸는데 

찍는 제가 한숨이 다 나오더라구요.

정리수납전 사진입니다. 서랍장 높이가 잘 보이도록 열어서 찍었는데 처참하네요ㅠㅠ

사진확인 및 일정 조율 후 드디어 어제 아침 9시!!

매니저님 포함 4분의 직원분이 오셨답니다.

오셔서 인사와 수납공간 확인 후 유니폼으로 갈아입으신뒤 옷을 꺼낼 안방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곱게 커버용 비닐로 덮어주셨네요.
 

계절, 빈도, 옷 주인, 옷의 재질에 따라 일일이 구분 후 분리해주셨는데

이사오면서 제법 버린 옷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특히 드레스룸 안 옷걸이봉부터 먼지가 뽀얗게 옷들까지 일일이 깨끗하게 닦고 털어내주셨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놀랬어요.

거기다 제가 보내드린 사진을 보시고 준비해오신 수납바구니들은 자로 잰듯 딱 맞아서 신기했네요.

끝나고 제게도 옷 개는 팁과 정리방법, 어떤 이유로 이렇게 배치했는지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같아요.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드레스룸정리로 고민한다면 꼭 이용해보시라고 진심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방문해주신 '오인선매니저님'과 다른 분들 모두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