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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미끄럼 사고
등록일	2014.04.06
추락&미끄럼 사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추락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베란다나 높은 창에는 안전 창살을 설치하고, 아이가 밟고 미끄러질 만한 물건들은 바닥에 두지 않는다. -- 높은 곳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쳤을 때 아이가 떨어진 높이와 아이 나이에 따라 두부 손상의 정도가 달라진다. 혹이 생기는 가벼운 증상부터 뇌에 손상이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식탁 의자나 침대, 미끄럼틀 등에서 떨어지는 추락 사고를 주의한다. ★ 가벼운 외상은 소독한 뒤 지혈해주고, 혹은 차가운 물수건으로 찜질해준다. 하지만 외상은 없는데 경련을 하거나 분수처럼 토를 하거나 눈빛이 흐려지고 창백하거나 갑자기 말을 잘 못하거나 10분 이상 울음을 멈추지 않을 경우 응급실에 데려간다. -- 미끄러져 발을 삐었을 때 아이는 관절이 약해서 바닥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나 바닥 장애물에 걸려 다리를 삐끗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아이를 앉히거나 편하게 눕게 하고 발목 아래 베개나 쿠션을 대어 약간 높게 둔다. 삔 부위를 냉찜질해주고 발목에 탄력 붕대를 감아 한동안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시킨다. -- 손톱이나 발톱이 빠졌을 때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거나 몸의 중심을 잃으면서 힘을 주다가 손톱이나 발톱이 빠질 수도 있는데 아이는 늘 손톱과 발톱을 짧게 깎아주는 것이 좋다. ★ 우선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소독해준다. 온전히 빠지지 않은 손톱이나 발톱을 무리하게 빼지 말고 그대로 둔 채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아 외과에 데리고 간다. --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응급정보 궁금한 응급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진료 가능한 당직 의료기관 이나 가까운 약국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에서는 지역번호와 1339를 누르면 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의식을 잃었을 때는 119로! 아이가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119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도움을 청해 신고하거나 주변에 아무도 없을 경우 심폐소생술을 하고 재빨리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