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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와의 전쟁]1부-떼쓰기란?
등록일 2016.03.12  

생떼와의 전쟁

 

미운 두 돌이라던가. 생후 13~36개월은 천사도 악마가 되는 시기.

사랑스럽기만 하던 품 안의 아기가

온 바닥을 뒹구는 고집불통으로 변해 당황스럽다면?

이 시기 아이들의 주 무기인 생떼의 정체를 먼저 파헤쳐보자.

떼스는 아이의 마음 들여다보기

 

 

이제 막 두 돌이 된 아들을 둔 초보 엄마 A씨.

늘 순하고 귀엽게만 보이던 아이가 최근 들어 시도 때도 없이 악을 쓰고 우는 일이 잦아 속상하다.

밥을 먹을 때나 외출할 때, 씻거나 잠을 잘 때도 아이와 한바탕 지독한 전쟁을 치르고 나서야 겨우 잠잠해진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아이의 떼쓰기와 더불어  A씨의 짜증과 한숨도 눈에 띄게 늘었다. 맨바닥에 드러누워 팔다를 마구 버둥대며 생떼를 쓰는 아이를 내려다보고 있자면 돌 전에 품 안에서 생글거리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주던 아이는 어디로 사라졌나 싶다.

  

떼쓰기란 무엇?

떼란 부당한 요구를 억지로 들어달라고 고집하는 행동을 말한다.

떼쓰기는 아이가 자신의 의지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만과 분노, 짜증과 좌절감 등을 행동으로 표출하는 것.

특히 생후 13 ~ 36개월은 걸음마와 언어를 배우면서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무엇이든 스스로 하고자 하는 욕구, 표현 하려는 욕구가 생기는 시기. 이 시기 아이의 마음 속 욕구가 부모의 의견이나 주변 상황과 부딪치고 갈등을 빚을 때 아이는 떼를 쓰거나 저항하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서양에서는 이 시기의 아이들을 '끔직한 두 살(Terrible two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부모가 생후 13~36개월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가 녹록지 않다는 얘기.

육아 상황과 아이의 성향, 연령, 특징에 따라 각양각색의 감정과 욕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떼쓰는 원인을 면밀하게 체크해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이가 떼를 쓰는 원인

<연령>

생후 13~36개월은 떼쓰기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시기.

생후 13~36개월 아이들은 돌 전에 비해 호기심과 활동량이 많아지는 반면 36개월 이상 아이들보다 현실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만족을 지연시키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괴리에서 오는 불만족이 악쓰고 짜증내는 떼쓰기로 나타나는 것. 이 시기 아이들에게 무조건 행동을 제지하거나 꾸짖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성향과 기질>

타고난 성향과 기질이 아이의 떼쓰는 행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아의 성향은 크게 순한 기질과 까다로운 기질, 더딘 기질 등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가 속한 순한 기질과 달리 까다로운 기질이나 더딘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사소한 자극에도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고 낯선 상황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까다로운 기질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변덕스러운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 느린 기질은 쉽게 위축되고 우울감과 약한 짜증을 지속적으로 내보이기 쉬운데 아이의 불편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별>

성별에 따라 떼쓰는 행동이 크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자라면서 남아보다는 여아가 자기주장을 하거나 떼를 쓰는 행동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충동에 대한 조절을 여아에 비해 덜 강요받는 남아가 상대적으로 떼쓰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

생후 13~36개월에 만족을 지연하는 능력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떼쓰는 행동이 줄어들어거나 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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