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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진드기, 알레르기 질환 일으켜 성장 방해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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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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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기자] 겨울철에는 외출이 줄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아지고 춥다는 이유로 환기도 덜하게 되면서 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나 내 아이의 성장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겨울철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할 터. 이는 진드기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이유다.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을 뜻하며 개체에 어떤 종류의 물질이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항원항체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이 있으며 알레르겐의 종류나 반응을 일으키는 조직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천식 천식은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예민해져 호흡곤란과 천명음, 심한 기침 증상을 동반한다. 기침과 가래 등 감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한 달 사이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 천식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외부 물질의 자극에 대해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필요 이상으로 과민 반응하는 것으로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할 경우 만성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호흡기 계통의 문제를 일으켜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토피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질환을 말하며 대표증상은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 특징적인 습진 등이 있다. 아토피가 심할 경우 피부가 짓무르고 파이거나 모공에 반점이 나타나고 덩어리로 뭉쳐진 습진, 심한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 피부를 긁을 경우 2차적으로 염증성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성장클리닉 전문 한의원 하이키 강남점 윤가영 원장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게 되면 몸을 회복하는데 성장호르몬이 쓰이면서 아이의 성장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환기와 청소, 청결한 침구류 관리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항원인 진드기가 번식하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알레르기 질환 이외에도 아이가 식욕부진, 소화기 질환, 정신신경 허약증, 체형 불균형, 성조숙증 등 성장방해 질환을 겪고 있다면 이는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성장을 위해선 성장방해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전문가에게 진단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면역력이 낮을 경우엔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최근 한방에서는 천연한약재를 배합해 추출한 성분 등으로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한다. 한편 하이키에서는 성장종합검사, 뼈나이, 체성분 검사, 사춘기 진행단계, 성장호르몬 분비여부를 통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한다. 식사습관, 식사량, 수면습관, 후천성 만성질환 등의 유무를 확인하고 아이의 체질에 맞는 맞춤성장치료로 올바른 키 성장을 돕는다. (사진출처: 영화 ‘히어애프터’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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