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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상식

면역력 약한 우리아이 감기 떨치는 겨울철 육아법
등록일 2016.01.13  
춥다고 웅크리면 오히려 면역력이 더 떨어질 수 있어
적당한 휴식과 운동, 집안 환기로 건강한 겨울 보내기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추위로 인해 옷깃을 자꾸만 여미게 되는 계절이 다가왔다. 가을이 어느새 저만치 멀어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 이른 아침 아이의 유치원 등굣길은 두툼한 외투가 일상이 된지 오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엄마가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바로 아이가 감기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추운 날씨탓에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겨울철 육아에 있어 명심해야 할 것은 체온을 유지해주고, 실내 환기에 신경을 쓰는 것, 적당한 운동과 휴식에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을 한다. 이로 인해 공기 중에 수분이 줄어들어 건조할 수밖에 없다. 건조한 집안에서 아이들은 감기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집안의 습도를 50%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집안 환경에 오래 노출될수록  피부 트러블,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 습도 유지는 중요하다.

또한, 춥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다보면 비타민E 즉, 햇볕에 노출되는 횟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적당한 햇빛은 아이의 건강에 이롭다.

햇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 이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주기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아이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햇빛에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하루가 다르게 추위가 강해지고 있는 요즘. 호흡기 및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한 엄마의 현명한 겨울철 육아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하루에 적어도 10분 이상은 실내 환기 해줄 것

겨울철의 건강 육아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집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겨울에는 춥기 때문에 창문이며, 현관문 등 집안의 모든 문들이 꽁꽁 닫혀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집안에서 아이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보면 집안에 먼지가 쌓일 수밖에 없다. 집안에 쌓인 먼지는 다시 아이들의 코와 입을 통해 몸 안으로 흡수되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실내에 분포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하루 10분 이상 실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0~20분 정도 양쪽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집안의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 적당히 유지하기

난방을 하는 겨울철의 실내는 습도가 적고, 건조할 수밖에 없다. 실내가 건조할수록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은 감기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화분을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습기를 이용하는데, 최근에는 초음파 가습기 대신 실내 공기 오염물질까지 걸러주는 에어워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집안의 습도 유지와 함께 아이에게 따뜻한 물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몸속의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목이나 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보통 하루에 1리터 전후로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춥다고 보일러만 틀면 오히려 감기 걸리기 쉬워

옛 어른들은 추운 겨울일수록 아이를 시원하게 키우고, 더운 여름일수록 따뜻하게 키우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을 보면, 옛 어른들의 말을 반대로 실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추운 겨울에 시원하게 아이를 키우다보면 감기를 달고 살 것만 같은 생각에 되도록 따뜻하게 키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겨울에 추위를 견디기 위해 하루 종일 보일러를 틀게 되는데, 집안과 바깥의 온도 차가 클 경우 외출할 경우 아이가 느끼는 추위는 훨씬 클 수밖에 없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추운 실외로 나올 경우 아이는 큰 온도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된다.

겨울에 춥다고 아이를 너무 따뜻하게 키우다보면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면역력도 떨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진 아니는 그만큼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지내야 할지 모를 일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실내 온도는 23도 정도라 한다. 물론 실제 실내 온도가 23도면 약간 쌀쌀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보일러를 틀 것이 아니라 얇은 옷을 덧입고 양말을 신어 신체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과 산책 후 청결에 신경 쓰자

춥다고 집안에만 웅크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운동을 적당히 하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쌀쌀해 오전보다는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 아이와 함께 집근처로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의 운동도 좋지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실외에서의 운동이 아이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실외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바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으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된 손과 발을 청결하게 해주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목욕을 해주는 것도 좋다.

규칙적인 생활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섭취도 필요

겨울철에는 특히,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생활은 신체리듬을 깨트릴 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아이들은 계절이 바뀌면서 몸의 생체 리듬도 바뀌는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일정한 시간이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엄마의 몫. 아직 어린 아이들일 경우 적어도 낮에 한번은 낮잠을 재워주고, 밤에는 9시~10시 사이에 잠들 수 있도록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잠잘 때 힘들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거나 마사지를 해줌으로써 수면을 유도하도록 한다.  

또한, 겨울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위축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돕는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간 사과나 배 등 과일을 먹음으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돕는 역할을 하고,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수시로 먹여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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