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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육아 궁금증 Q&A 3
등록일 2015.06.25  

나쁜 손버릇 바로잡기_ 세 살 된 아이가 자꾸 남의 물건을 가져옵니다. 혼내고 때려도 가방을 보면 못 보던 물건이 있습니다. 마트에서도 그냥 물건을 가지고 나와 돈을 물어준 적이 있는데, 나쁜 버릇이 될까봐 걱정이에요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이 있는지 살핀다 우선 아이가 남의 물건을 가져오는 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나쁜 행동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거나 자꾸 잊어버린다면 수시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만일 잘못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통제가 안 된다면 심리적으로 상당한 욕구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마음이 허전해 순간적으로 집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은 없는지, 최근에 변화된 환경이나 가정 내 여건은 어떤지, 엄마 아빠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어떤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마음을 알아주고, 그것을 채워줄 수 있는 정서적 물질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으로도 아이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으면 아동상담센터에서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자해하는 아이 달래는 노하우_ 생후 32개월 된 아이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손으로 머리 곳곳을 막 긁거나 몸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아이의 이런 행동을 바로잡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욕구불만에서 오는 일종의 자해다 아이는 자기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화가 납니다. 이때 어떤 아이는 화를 외부로 표현해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물건을 부수고, 어떤 아이는 스스로에게 화를 표현해 자신을 해하는 행동을 합니다. 아이 기질이나 성격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인데, 두 가지 모두 상처를 주는 방법이므로 적절치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격한 반응은 금물, 말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준다 우선 아이가 자기 몸에 상처를 낼 때 엄마 자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세요. 만일 놀래거나 당황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면 아이의 행동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자해하는 행동을 하면격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말로 읽어주세요.“ 네가 원하는 일이 되지 않아서 정말 화가 났구나” 하면서 마음 읽기를 계속해주면 아이는 나중에 마음의 문을 열고 말로 생각을 표현합니다. 잘못된 행동을 한다고 윽박지르거나 때리면 아이 마음에 상처를 주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진심으로 아이 마음을 이해하면서 다가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어린 나이이므로 엄마가 정한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되도록 아이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받아주는 게 좋습니다.

오빠 행동을 왜 따라 할까?_ 생후 38개월 된 아이가 오빠의 행동과 말을 따라 합니다. 욕심 부리고, 고집 부리고, 질투하는 것도 따라 하는데, 똑같이 따라 하다가 개성이 없는 아이로 자랄까봐 걱정입니다.


아이는 힘 있는 대상의 행동을 따라 한다 아이들은 모방을 잘합니다. 모방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 모방을 통해서 세상을 배웁니다. 아이는 모방할 때 힘이 있다고 여겨지는 대상, 예를 들면 엄마, 아빠, 오빠를 잘 모방합니다. 아이도 오빠가 위대하고 대단해 보이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빠가 동생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오빠 행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 오빠의 행동을 따라 한다고 해서 개성 없는 아이가 되지는 않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행동을 따라 하다가도 자아가 발달하는 시기가 되면 자신만의 모습을 보입니다.

예방접종 후 케어법_ 생후 20개월 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한 후, 주사 맞은 부위가 가려운지 자꾸 손을 대고 긁으려 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주사 부위에 손대면 염증 생긴다 간혹 주사를 맞은 후 2~3일 이내에 발갛게 붓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가 자꾸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예리한 손톱으로 긁으면 상처가 나서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 손을 비누로 자주 씻겨주고, 손톱을 바짝 잘라 거칠지 않게 다듬어주세요. 주사 맞은 부위가 발갛게 되거나 부어오르면 찬물을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키 잘 크는 노하우_ 생후 36개월 아이가 밥을 잘 먹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작습니다. 엄마아빠와 노느라 밤늦게 잠을 자는것이 원인일까요?


잠이 부족하면 성장 호르몬이 부족해 키가 안 큰다 성장을 좌우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고 이후의 환경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밥을 잘 먹으면 비위 기능이 좋다고 볼 수 있지만, 변이 좋지 않을 때는 잘 먹어도 장에서 충분히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딜 수 있습니다. 또 알러지성 비염, 천식, 피부염 등이 있을 때도 아이 정서나 수면 등에 영향을 미쳐 성장을 방해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 되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때는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잘 먹는 데도 불구하고 성장이 지연된다면 위에서 언급한 다른 요인들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잠이 문제가 된다면 수면환경을 개선해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니, 소아과나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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